장례식장 조문시간과 방법, 부조금 알아보기

주품애 소개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족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장례식장 조문시간과 방법, 부조금 알아보기

                                    

사회생활을 하고 30대, 40대로 접어들면서

점점 부고 소식을 자주 듣게 됩니다.

몇 번 조문을 가고나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지만

사회초년생인 경우에는 경험이 없다보니

부조금은 얼마를 해야 할 지, 조문을 언제 가야 할 지

조문 방법 등 잘 몰라서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부조금은 옛날에는 상가에 돈이나 물건을 보태 도와주거나

일을 거들어 주는 것을 의미했으나

현대에 와서는 물건보다는 현금이 보편화하면서

부조라는 단어보다는 부조금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조금 금액은 보통 3, 5, 7만 원 처럼 홀수로 하지만

9만 원은 아홉수라 불길하다는 의미로 피하고 있습니다.

10만 원 이상인 경우 10만 원, 20만원 등 10만 원 단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40만 원은 불길한 의미로 피합니다.

부조금은 개인의 상황이나 친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긴 하지만

친분이 있지 않은 지인인 경우 3만 원, 5만 원을 많이 합니다.

부조금 봉투를 기재할 때에는 앞면에는

부의, 근조, 추모, 추도, 애도, 위령 등 하나를 선택하여 한자로 적고

뒷면에는 조문객의 이름을 적으면 됩니다.

이름은 봉투 뒷면의 좌측 하단에 세로로 적고

부부나 가족 등 함께 부조할 경우 이름을 나란히 적으며

단체로 조문을 하는 경우 소속된 단체명을 이름 옆에 세로로 적고

회사에서 조문하러 가는 경우 직급까지 함께 적습니다.

                                                          

요즘에는 장례식장 방명록 옆에 봉투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조문 장소를 확인하고 비치되어 있는 봉투를 사용하면 됩니다.

조문할 때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부분이

부고 알림을 받으면 그 즉시 바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은 장례식장이 정해지면 문자를 보냅니다.

장례식장으로 모신 뒤 고인을 안치하고 빈소와 제단을 설치한 후

조문객 접대 음식이 준비될 때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부고 연락을 받고 3~5시간 뒤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상가가 가까운 친지라면 상주와 통화 후 빠르게 도착하여

경황없는 유가족을 도와주는 게 좋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상주나 유가족과 상의 후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조문은 조상과 문상을 합친 말인데

조상은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빈소에 예를 갖추는 것을 말하고

문상은 상을 당한 상주를 위로하한다는 의미입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방명록을 작성하고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그 후 분향이나 헌화를 하고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고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나오면 됩니다.

조문 방법은 종교나 상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빈소에 입장하기 전

입구에 있는 모니터 화면이나 알림판을 통해 진행되는 종교를 확인 하거나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주품애로 연락주세요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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